국어의 품사, 문장과 문장 성분, 문장의 구조
품사
품사란 단어의 성질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형태를 기준으로 가변어와 불변어
기능을 기준으로 체언, 용언,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으로 나뉜다.
가변어는 형태가 변하는 단어로 활용하는 특징이 있다.
불변어는 형태가 변하지 않는 단어이다.
기능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출처: 네이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030456&cid=67215&categoryId=67216)
체언 | 누구 / 무엇 | 주로 주어, 목적어. 관형어의 수식, 조사 결합 | 사과(체언) + 가,는,를(조사) |
명사, 대명사, 수사 | |||
용언 (가변어) |
동작 / 작용 성질 / 상태 |
주로 서술어. 활용을 하는 특징 | 동작/작용을 나타내는 동사 성질/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 |
동사, 형용사 | |||
수식언 | 다른 말 수식 | 관형어와 부사어. | 관형사는 체언을 수식 부사는 나머지를 수식 |
관형사, 부사 | |||
관계언 | 문법적 관계 |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거나 의미를 더함 | 서술격조사 '-이다'는 용언을 제외한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가변어 |
조사(격조사, 접속조사, 보조사) | |||
독립언 | 놀람 / 느낌 부름 / 대답 |
다른 말들과 관계를 맺지 않고 독립적 사용 | |
감탄사 |
문장과 문장 성분
문장이란, 생각이나 감정을 완결된 내용으로 표현하는 최소의 언어 형식이다.
문장의 요소에는
문장 뼈대를 이루는 필수 성분인 '주성분'으로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가 있다.(주어와 서술어는 반드시 필요)
주성분을 꾸며서 뜻을 더하는 '부속 성분'으로 관형어, 부사어가 있다.(관형어는 체언을 꾸미고, 부사어는 용언을 꾸민다)
문장의 어느 성분과도 직접적 관련이 없는 '독립 성분'으로 독립어가 있다.
이 있다.
주성분
- 철수가 밥을 먹는다 = 철수가(주어), 밥을(목적어), 먹는다(서술어)
부속성분
- 멋진 철수가 맛있는 밥을 빨리 먹는다 = 멋진, 맛있는, 빨리
독립성분
- 와! 멋진 철수가 맛있는 밥을 빨리 먹는다 = 와!
문장의 구조
어절은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마디(띄어쓰기와 비슷, 어절의 단위는 각각의 문장 성분의 역할을 함)
구는 두 개 이상의 어절이 모여서 하나의 단어와 동등한 기능을 하는 것(주어와 서술어가 없음)
절은 주어와 서술어를 갖추고 있으나 독립하지 못하고 다른 문장의 한 성분으로 쓰이는 단위(=안긴문장)
어절
- 소녀는 레몬을 좋아한다 = 소녀는/레몬을/좋아한다
구
- 저 소녀의 꿈은 세계 여행이다 = 저 소녀의 꿈은
절
- 나는 저 소녀가 학생임을 알고 있다 = 저 소녀가 학생이다
홑문장은 주어와 서술어가 하나씩 있는 문장
겹문장은 주어와 서술어가 하나 이상 있는 문장(안은문장, 안긴문장)
나는 밥을 좋아한다.(홑문장)
나는 밥을 좋아하고, 너는 국을 좋아한다.(겹문장)
안은문장
안은문장이란 안긴문장을 포함하고 있는 문장
안긴문장(=절)은 다른 문장 속에 들어가 하나의 성분처럼 쓰이는 문장(명사절, 관형절, 부사절, 서술절, 인용절)
명사절은 명사의 기능(주어, 목적어, 부사어)을 하는 절
- 나는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그가 돌아오기)
- 그녀가 일을 했음이 밝혀졌다.(그녀가 일을 했음)
- 음악을 듣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음악을 듣는 것)
* 명사형 어미 '-기, -음'
관형절은 관형어의 기능(체언 수식)을 하는 절
- 이것은 내가 읽는 책이다.(내가 읽는)
- 친구들과 본 영화는 정말 재미있었다.(친구들과 본)
부사절은 부사어의 기능(용언 수식 등)을 하는 절
- 그 도둑은 소리도 없이 집에 들어왔다.(소리도 없이)
서술절은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절
- 빨간 연필이 글씨가 잘 써진다.(글씨가 잘 써진다)
인용절은 남의 말이나 글에서 따온 것
- 영희가 '무슨 일이야?'라고 말했다.('무슨 일이야?'라고)
- 그는 영희의 말이 옳다고 말했다.(영희의 말이 옳다고)